한미 SOFA 민군관계 분과위 "우호·교류 증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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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은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소재지인 경기도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 및 민군관계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주한미군 정착 및 지역 생활 적응 지원' 사업을 말한다.
한미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우호·교류 증진이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발전에 자양분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양측 민군관계 활동의 상호 연계성 강화 △한국민과 주한미군이 직접 체감·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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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와 주한미군이 25일 '2023년도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SOFA 민군관계 분과위'는 SOFA 합동위 산하 분과위 중 하나로서 우리 측은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 '좋은 이웃' 사업' 지원과 △제4기 '주한미군 서포터즈' 출범·운영 △청년세대 대상 한미동맹 및 민군관계 인식조사 실시 등 외교부가 올해 전개해온 주한미군과의 우호·증진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좋은 이웃'은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소재지인 경기도 평택시에서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 및 민군관계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주한미군 정착 및 지역 생활 적응 지원' 사업을 말한다.
또 미군 측에선 평택과 미군 주둔지인 경북 포항 등지에서 "각 군별로 다채로운 민군관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민과 주한미군 간의 우호·교류 증진이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발전에 자양분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양측 민군관계 활동의 상호 연계성 강화 △한국민과 주한미군이 직접 체감·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양측은 주한미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순찰과 한국 관계부처 및 주한미군 간 회의 개최 등 공동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엔 서광현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과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육군 대령) 등이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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