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당혹스러운 SNS 영구 정지 "소명 자료 전달"[전문]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SNS 계정이 영구 정지당했다.

인피니트컴퍼니는 25일 "인피니트 공식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즈니스를 사칭하거나 대변하는 행위를 하였다는 인스타그램의 판단 하에 계정이 영구 정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피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오며,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다.

인피니트 측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사칭 계정이 아닌 공식 계정임을 소명하는 자료를 전달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인스타그램 측으로부터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피니트컴퍼니는 해당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 이하 인피니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컴퍼니입니다.

인피니트 공식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즈니스를 사칭하거나 대변하는 행위를 하였다는 인스타그램의 판단 하에 계정이 영구 정지된 상황입니다.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중 세 가지 행위에 대한 위반 안내를 받았습니다.

- 비즈니스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는 계정 생성
-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비즈니스의 로고 또는 브랜드 자산 사용
- 비즈니스를 대변하는 것처럼 가장하는 콘텐츠 생성 및 게시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사칭 계정이 아닌 공식 계정임을 소명하는 자료를 전달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인스타그램 측으로부터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오랜 시간 기다리고 계실 인스피릿 여러분들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인피니트컴퍼니는 해당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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