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의원 '다자녀가정 인식개선·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김의석 기자 2023. 10.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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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의원(반곡·관설)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다자녀 양육가정 인식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다자녀 양육가정의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해 출생장려를 확산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 통과로 인구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자녀 양육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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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녀 지원 범위, 3인→2인
곽문근 원주시의원(반곡·관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의원(반곡·관설)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다자녀 양육가정 인식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다자녀 양육가정의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해 출생장려를 확산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다자녀 양육가정 인식개선 ▲임신, 출산, 양육, 교육 지원 ▲세액감면 ▲문화·여가 등이다.

현재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에 한해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해 왔다.

조례안 통과로 인구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자녀 양육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와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곽문근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최하위로 강원도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다자녀 가정 지원에 대한 인식은 시민이 체감하기에 부족하고 1자녀, 2자녀 가정 간의 혜택 차이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라는 심각한 위기 속 다자녀 가정 지원을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재편하고 임신부터 양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세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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