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남은 NC, 오원석 대비 라인업 변화···“오늘 박민우 몫이 크다”[준PO3]
김은진 기자 2023. 10. 25. 17:34
플레이오프 진출에 마지막 1승을 남겨둔 NC가 준플레이오프 들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NC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루수로 도태훈을 선발 투입했다. 1·2차전 모두 오영수가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차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강인권 NC 감독은 “오영수가 상대 선발 오원석 상대로 좋지 않아 도태훈이 1루수로 나간다. 수비 쪽에 안정감을 갖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SSG 선발인 오원석을 상대로 오영수는 올시즌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도태훈이 9번 타자로 출전하면서 1·2차전 모두 9번 타자로 나섰던 김주원이 8번으로 올라섰다.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인권 감독은 “오늘은 박민우가 해야 될 부분이 있다. 손아섭이 상대 선발에게 좋지 않은 부분을 박민우가 출루로 보완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이날 2번 타자 박민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올시즌 손아섭은 오원석을 상대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민우는 상대전적 7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창원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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