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영업익 9천100만원…작년 대비 85%↓

나확진 2023. 10.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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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천100만원으로 작년 3분기 6억2천200만원에 비해 85% 줄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신약 개발을 위한 경상 연구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었고, 판매비와 관리비도 1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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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약 330억원…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천100만원으로 작년 3분기 6억2천200만원에 비해 85% 줄었다.

3분기 매출액은 329억 6천900만원으로 작년 동기 296억 4천300만원보다 11% 늘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신약 개발을 위한 경상 연구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었고, 판매비와 관리비도 1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매출과 관련해서는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 매출이 26%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신약 사업에서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고 미국 뉴론, 대웅제약과 공동 연구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HL192(뉴론 프로젝트 명 ATH-399A)이 캐나다 임상 1상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HL161ANS의 고용량(600mg)에 대한 다중용량 상승 시험 결과를 추가로 발표하고, 앞서 개발되고 있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초기 데이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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