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8304억… 330억↑

김남석 2023. 10. 25.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은 25일 올해 3분기 10조9712억원의 매출과 83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 사업부문 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큰 곳은 건설부문이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5282억원의 매출과 303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30억원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10억원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25일 올해 3분기 10조9712억원의 매출과 83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순이익은 7012억원으로 17.5% 늘었다.

삼성물산 사업부문 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큰 곳은 건설부문이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5282억원의 매출과 303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30억원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10억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수주는 15조6000억원으로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돼 연간 전망(19조9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측은 해외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며 건설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고, 상사는 운영사업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4분기 대내외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상향된 수익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