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판매량, 전작보다 1.5배 늘어…일반 모델 인기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모델별로 보면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전작 대비 137% 늘어난 일반 모델이었다.
아이폰15 프로는 전작 대비 비중이 9.9%포인트, 프로 맥스는 1.1%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비중은 11%포인트가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프로 맥스 비중 줄어…경기 침체에 가격 부담 커진 듯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 대비 49.5% 늘었다.
모델별로 보면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전작 대비 137% 늘어난 일반 모델이었다. 증가율이 가장 적은 모델은 25%의 아이폰15 프로였다.
아이폰15 시리즈의 모델별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아이폰15 프로가 절반이 넘는 50.7%를 차지했다. 아이폰15 29.9%, 아이폰15 프로 맥스 16.7%, 아이폰15 플러스 2.7% 등이 뒤를 이었다.
여전히 프로 모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전작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아이폰14 시리즈의 판매 비중은 프로 60.6%, 일반 18.9%, 프로 맥스 17.8%, 플러스 2.7% 순이었다.
아이폰15 프로는 전작 대비 비중이 9.9%포인트, 프로 맥스는 1.1%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장 저렴한 일반 모델의 비중은 11%포인트가 늘었다.
아이폰은 통상적으로 고급기종인 프로 라인업과 기본 라인업의 성능을 명확히 차등화하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이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일반 모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2030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로 라인업보다 기본 라인업이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 더 호평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