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서 여성 이공계 리더 꿈꾼다" 케이걸스데이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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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산실인 환경과학기술원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분석 시설 등을 둘러보고 선배 여성 공학인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강유선 재일(在日) 한국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과 일본 여학생 8명도 함께 와서 우리 학생들과 두 나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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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제10회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개막식을 열고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 기술 연구 현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해 참여기관 및 학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산실인 환경과학기술원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분석 시설 등을 둘러보고 선배 여성 공학인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강유선 재일(在日) 한국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과 일본 여학생 8명도 함께 와서 우리 학생들과 두 나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KIAT가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각종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공계 업종의 성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 시작했는데 올해부터는 남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학생 400여 명은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아시아나항공, 한국콜마, 지란지교소프트 등 기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북대 등 30여 개 기관에 간다. 현장 체험이 어려운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 행사도 연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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