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의지 드러낸 中…일제히 상승[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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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간만에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3만1269.92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위험 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었다.
중국 정부의 경제 지원 '시그널'에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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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간만에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3만1269.92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위험 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의 주가는 각각 1.72%, 2.89% 뛰었다.
중국 정부의 경제 지원 '시그널'에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오른 2974.11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30% 상승한 1만6358.89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 넘게 급등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투자자들이 일부 대형주 매도에 나서면서 0.55% 뛴 1만7085.33에 거래를 끝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인민은행을 방문했으며,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회는 적자 재정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3.8%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하고 내년까지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왔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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