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1월까지 경로당 보일러 무상 안전점검 실시

권혁진 기자 2023. 10.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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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겨울철 대비 경로당 보일러 무상 안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 홍영신 이사 외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구립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시 무상 수리한다.

2010년 창단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2012년 서울시와 함께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저소득층 7만여 가구의 보일러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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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 현장 찾아 진행
[서울=뉴시스]금천구, 경로당 보일러 무상 점검 실시.(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겨울철 대비 경로당 보일러 무상 안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R귀뚜라미보일러가 후원하는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까지 동절기 한파쉼터로 활용되는 구립경로당 27개소에서 이뤄진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 홍영신 이사 외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구립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시 무상 수리한다.

안 대표는 "어르신들이 예상치 못한 보일러 고장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창단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2012년 서울시와 함께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저소득층 7만여 가구의 보일러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 겨울철 김장 기부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일러 안전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실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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