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상상을 뛰어넘는다, "짜릿한 스위칭 액션의 탄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가 각 캐릭터 별 스타일을 극대화한 액션을 선보인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세 히어로의 박진감 가득한 액션이 선사할 장르적 쾌감에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캐릭터 간 액션이 비슷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다. 이에 ‘모니카 램보’ 역을 맡은 테요나 패리스는 몇 달에 걸쳐 복싱 훈련을 받았고,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을 연기한 이만 벨라니는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곡예 활동인 파쿠르에서 따온 움직임을 익혔다.
'더 마블스'에서 빌런 ‘다르-벤’으로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자웨 애쉬튼은 민첩함과 힘이 겉모습에 드러나도록 하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는 감독의 요구에 따라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에 더해, 하늘을 날고 비행선을 파괴하는 등 거대한 규모의 액션과 슈퍼파워를 표현해내기 위해 배우들은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장시간 소화해야 했다.
특히 각기 다른 세 히어로가 구사할 액션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위칭 액션’으로, 능력을 쓸 때마다 위치가 바뀌는 독특한 설정으로 액션 연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빛의 능력이라는 공통점으로 한데 모였지만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이뤄진 팀 ‘마블스’의 액션은 시원하고 짜릿한 히어로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1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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