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일과 중 스크린골프? 명분은 체육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연차를 내지 않고 평일에 골프 삼매경에 빠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 현황'에 따르면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최근 3년간 총 561회 골프장에 방문했으며 이 중 307회는 평일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도 마케팅 핑계로 3년간 307회 평일에 골프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연차를 내지 않고 평일에 골프 삼매경에 빠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 현황’에 따르면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최근 3년간 총 561회 골프장에 방문했으며 이 중 307회는 평일이었다.
마케팅과 고객 유치라는 명분으로 연차 사용도 없이 평일 골프를 즐겼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급감이 우려스러웠던 상황에서도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18회에 걸쳐 골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15명은 임원 체육 대회라는 명분으로 일과 시간에 수협중앙회 청사 인근의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정에서 '7:3'이라고 말한 판사…판결문은 왜 '6:4'예요? [기가車]
- "혼자 사는데 '김장 같이하자'는 시어머니…사 드시면 안 되나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2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기업에 입사하는 띠는?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검찰 송치…행인 다쳐
- "인천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1명 중상·5명 연기흡입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오픈
- 檢 "이재용, 합병반대 대응 주도" vs 李 측 "전혀 사실 아냐"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매수…총 지분 39.83%
- [속보]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도 있어…180명 고소, 선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