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 온달봉사단 김부남씨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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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영춘 온달봉사단의 김부남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부남씨는 지난해 단양군 이그나이트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이번 도 대회에 출전해 11개 시·군 중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발표대회에서 지난 여름 세계 잼버리 일본 단원들이 갑자기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1600명의 배식 봉사를 오전 6시부터 저녁 식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8시까지 3일 동안 주축이 돼 추진해 보람을 느낀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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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영춘 온달봉사단의 김부남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는 기존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발표대회의 후속 사업으로, 자원봉사자가 발표자가 되어 자신의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회다.
김부남씨는 지난해 단양군 이그나이트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이번 도 대회에 출전해 11개 시·군 중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씨는 발표대회에서 지난 여름 세계 잼버리 일본 단원들이 갑자기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1600명의 배식 봉사를 오전 6시부터 저녁 식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8시까지 3일 동안 주축이 돼 추진해 보람을 느낀 사례를 발표했다.
김씨의 발표는 단양을 넘어 일본에까지 봉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을 주는 내용으로 심사단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가다.
김부남씨는 "외국인에게 배식해 본 적은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봉사가 끝나고 보니 힘이 하나도 안 들고, 보약을 먹은 것 같이 뿌듯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 하는 봉사면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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