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연예인 ‘마약혐의’ 추가입건···“이선균과 별도사건”

이선명 기자 2023. 10.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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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 외에도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의혹 정보를 입수하고 관련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또 다른 연예인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유명 연예인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과정에서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선균의 사건과는 별도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을 비롯해 유흥업소 실장 B씨를 입건한 상태다. B씨는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외 2가지 다른 성분의 마약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균에 대해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수지망생 한서희,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등 5명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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