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출향인 인적네트워크구축 나서

대외소통협력 지역발전모색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대외소통협력강화 위한 출향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주요간부회의에서 출향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출신출향인 자료구축 및 관리 등 인적네트워크를 재 정비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은 재외군민회와 중앙부처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가 제한적이었다며 출향인 인적네트워크는 대외소통 창구역할로 지역발전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와 조사단구성해 금년 말까지 전국 흩어진 출향인사를 집중적으로 찾고 그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정 군수는 단순조사에 그치지 않고 출향인사를 각종 위원회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군정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끈을 이어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더욱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의 협조는 절대적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 특산품구매하기, 고향서 휴가보내기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출향인 예우하고 출향인과의 교류를 활성화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혜택을 주는 등 군민과 똑같은 혜택을 누리도록 전개하고 출향인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지역홍보도 잊지 않아야 한다"며"앞으로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영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