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 사방시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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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산림청 주관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친환경 사방기술 보급으로 품질 향상과 경관성 증대를 위해 전국 시군구에서 시공한 친환경 사방시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형산불의 취수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다목적 사방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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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산림청 주관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친환경 사방기술 보급으로 품질 향상과 경관성 증대를 위해 전국 시군구에서 시공한 친환경 사방시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양시는 옥룡면 죽천리 일원에 2020년 시행한 산림유역관리사업에 대해 인공적인 시설을 지양하고, 사업 대상지 내에서 발생하는 자연석과 수목을 존치하는 등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적 시공기법으로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0.53㎞ 등을 시공했다.
시는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형산불의 취수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다목적 사방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상 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시공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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