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전라북도’ 마지막 도민의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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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가운데 128년 역사 '전라북도'의 마지막 도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민의 날 기념식은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월25일(전북도민의 날)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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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도민들의 단합된 힘·열정에 자부심 느껴”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가운데 128년 역사 ‘전라북도’의 마지막 도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민의 날 기념식은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월25일(전북도민의 날)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은 128년 전라북도의 시대를 떠나보내며 새로운 전북의 재도약을 열망하는 기운으로 가득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나눠 수여됐다. 각각 고성민 피앤엘세미 대표이사,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김혜미자 색지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광주광역시장, 전라남도지사, 재경도민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도 내외 주요 인사들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전북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도민들의 단합된 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열정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큰 전북, 더 새로운 전북에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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