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2만명마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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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이었다.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5만84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1만231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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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2798명(-12.8 %) 줄어든 수치다.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5만84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1만2316명)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북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줄었다.
반면 8월 사망자 수는 3만54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7%(500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어나는 탓에 8월 인구는 1만1556명 자연 감소했다. 국내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46개월째 이어졌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461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1108건) 감소했다.
대구, 세종, 경남 등 3개 시도는 1년 전보다 혼인이 늘었지만, 나머지 14개 시도에선 모두 줄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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