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9.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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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9.3대 1, 사립은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장애 교사는 8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는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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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일반 중등교사는 9.3대 1, 사립은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는 85명(일반 77명·장애 8명) 모집에 724명이, 사립은 5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했다.
사립학교만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27명으로 실제 지원자는 모두 751명이다.
올해 중등교과 경쟁률은 9.4대 1로 지난해 7.5대 1보다 높았으나, 비교수 교과·특수 경쟁률 8.9대 1로 지난해 11.4대 1보다 낮았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장애 교사는 8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는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5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건설이 3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4.3대 1로 가장 낮았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577명(76.8%), 남성이 174명(23.2%)이었다.
최연소자는 만 21세 여성, 최고령자는 만 59세 남성이다.
1차 필기시험 장소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11월 25일 시험을 치른다.
시교육청은 장애인·임산부 중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편의 시설을 제공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합격자 수는 공립은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하고, 사립은 학교법인별 위탁 현황에 명시된 5배수를 선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립학교는 학교법인별로 확인하면 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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