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설비보전 전문회사 '모스'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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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설비 보전 전문회사인 HD현대중공업모스(이하 모스) 합병을 추진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조선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선박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박 건조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박 건조량 증가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설비 보전과 중장비 운용, 블록 탑재 등을 HD현대중공업으로 일원화해 운영하는 것이 전문인력 수급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모스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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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설비 보전 전문회사인 HD현대중공업모스(이하 모스) 합병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모스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주식 양수도 등의 절차를 거쳐 모스를 흡수 합병하게 된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지난 2016년 8월 출범한 모스는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계열사의 기계장비와 동력설비의 유지보수, 생산지원용 중장비 운영, 선박 블록 및 기자재 탑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조선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선박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박 건조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박 건조량 증가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설비 보전과 중장비 운용, 블록 탑재 등을 HD현대중공업으로 일원화해 운영하는 것이 전문인력 수급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모스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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