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선저우 17호 내일 발사…중국 6번째 유인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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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가 모든 비행 준비를 마치고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
선저우 17호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낮 12시 14분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로 향합니다.
선저우 17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선저우 16호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텐궁'에 머물며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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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가 모든 비행 준비를 마치고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
선저우 17호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낮 12시 14분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로 향합니다.
선저우 17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선저우 16호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텐궁'에 머물며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저우 12호에 이어 두 번째로 유인 비행에 나서는 탕홍보는, 우주비행 간격이 가장 짧은 최초 우주비행사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탕홍보 : 선저우 12호 임무에서 우주정거장 건설에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많은 과학, 기술 실험을 수행하겠습니다.]
내년 4월까지 6달 동안 우주에 머물 예정인 선저우 17호의 주요 임무는, 우주정거장 수리 작업입니다.
미세한 우주 잔해들에 부딪혀 손상된 태양열 발전 날개 등을 보수한단 겁니다.
[센터장 : 우주정거장의 운영 효율성과 고장 처리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입니다.]
앞서 지난 5월 말 처음으로 우주정거장 '텐궁'에 도착했던 선저우 16호는 6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 30일 지구로 귀환합니다.
선저우 16호 우주비행사들은 그동안 우주 공간에서 채소를 재배해 먹는 등 다양한 과학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도 우주정거장 '텐궁' 규모를 확장해 다른 나라의 우주 프로그램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030년 전 중국인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우주 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취재 : 권란 / 영상편집 : 최덕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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