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우디, 김건희 여사 의전에 많은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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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 방문했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극진한 예우를 해줬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의전적으로 많은 예우를 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는 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사열대에 두 정상과 함께 서고 양국 정상과 함께 이동했는데, 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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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하(카타르)=서영준 기자】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 방문했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극진한 예우를 해줬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의전적으로 많은 예우를 했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여사는 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사열대에 두 정상과 함께 서고 양국 정상과 함께 이동했는데, 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 방문 첫날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을 때도 윤 대통령 내외는 줄곧 같은 동선으로 움직다. 이 역시 의전적으로 김 여사를 배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대변인은 "사우디 측은 행사마다 김 여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앞서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서도 "사우디가 국빈 초청에서 상대국 정상의 배우자를 초청하고 공식 환영식을 포함해 공식일정에 함께 포함시킨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는 초청국의 배려와 예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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