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3Q 영업익 330억…전년比 13.8% 증가

이준호 기자 2023. 10. 25.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 33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4560억원,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 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고, 소비심리 하락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일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명품 브랜드 지속적 발굴…에잇세컨즈 성장
매출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4560억원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CI.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 33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4560억원,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6년부터 부진한 브랜드를 하나씩 정리하고 신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는 비이커·10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한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또 가성비 상품인 에잇세컨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매출이 감소한 부분에 대해선, 지난해 엔데믹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고, 소비심리 하락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일부 증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