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줘야 할 부분 있어…” NC 박민우, 사령탑 기대 부응할까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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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민우가 조금 해줘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사령탑이 꼽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플레이어는 박민우(NC 다이노스)였다.
강인권 NC 감독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민우의 활약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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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민우가 조금 해줘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사령탑이 꼽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플레이어는 박민우(NC 다이노스)였다.
강인권 NC 감독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민우의 활약을 바랐다.
NC가 가을야구 들어 이토록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서호철(4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과 김형준(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김주원(4타수 2안타 2타점)이 있었다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선발투수 신민혁(5.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과 8회초 대타로 출격해 결승 2점포를 쏘아올린 김성욱(1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있었다.
이어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앞선 경기들에서 다소 존재감이 떨어졌었던 손아섭(4타수 2안타 1타점)과 박건우(5타수 3안타 2타점)는 이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NC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사령탑이 꼽은 3차전 키플레이어는 박민우였다.
지난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당시 신생팀이었던 NC에 지명을 받은 박민우는 올해까지 NC에서만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해까지 통산 1038경기에 나서 타율 0.320 392타점 217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빛났다. 124경기에 나선 박민우는 타율 0.316(452타수 143안타) 2홈런 46타점 26도루로 손아섭과 NC의 테이블 세터(1~2번 타순)를 맡아줬다.
특히 그는 이날 SSG의 선발투수로 출격하는 오원석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민우는 올해 오원석을 상대로 7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기 전 취재진과 만난 강인권 감독은 “오늘은 박민우가 조금 해줘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박민우가 역할도 있고 상대 선발투수에게 성적이 좋은 부분도 있다”고 그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톱타자 손아섭은 오원석을 상대로 8타수 무안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또 다른 베테랑 외야수인 박건우(9타수 1안타) 역시 오원석에게 고전했다.
강 감독은 “(오원석을 상대로) 손아섭의 대처가 조금 안 좋았는데, 뒤에서 박민우가 출루나 이런 부분을 해준다면 오늘 조금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지 않을까 보여진다”고 전했다.
강인권 감독은 “거기가 승부처였는데, 그런 과감한 플레이로 인해서 우리 팀이 계속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준플레이오프 들어) 계속 왼손 투수를 만나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 타자들이 조금 더 과감성만 갖는다면 오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NC는 이날 투수 태너 털리와 더불어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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