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신청사 부지, 범어공원(어린이세상 서편)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미래를 열어갈 수성신청사 건립지가 대구 어린이세상 앞 '범어공원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수성구 신청사 건립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해 범어공원, 현청사, 법원·검찰청 후적지, 연호 GB를 후보지로 두고 적정성 검토,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주민 여론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미래를 열어갈 수성신청사 건립지가 대구 어린이세상 앞 '범어공원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성구는 앞서 지난 20일 수성구 신청사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 회의에서 후보지 4곳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범어공원'이 이날 최고 득표를 기록했다.
공론화위(위원장 전경태)는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했다.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성구 신청사 건립 정책 방향 결정을 위해 범어공원, 현청사, 법원·검찰청 후적지, 연호 GB를 후보지로 두고 적정성 검토,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주민 여론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범어공원은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세상 역에 인접하는 등 접근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사업성, 생활권역에 따른 중심성, 범어공원과 연계하는 확장성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결정으로 수성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수성구는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국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에 신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전경태 위원장은 "수성구 미래 100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공론화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본격 추진될 신청사 건립에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구민들과 함께 결정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성구 신청사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도 준공한 수성구 청사는 공간 부족으로 7개 부서, 140여명 공무원이 외부 임차건물에 근무하고 있으며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만성적인 주차난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스타 2024] '왕좌의 게임'·'몬길' 넷마블 시연작, 연출 통한 몰입감 '수준급'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프로젝트 어비스, 원작의 액션성으로 손맛 강조"
- 삼성SDI, EV·ESS 배터리 등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민주 박균택 "'선거법 위반' 이재명, 당연히 '무죄'"
- [지스타 2024] "크래프톤이 '딩컴' 주목한 이유…재밌고 확장성 높아"
- [포토]'지스타 2024' 깜찍한 마법사
- [포토]섹시 여전사
- [포토]게임 밖으로 나온 섹시 캐릭터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정식 넘버링의 무게감…라그나로크3 기대해 달라"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밥 먹고 즐기자, 150 줄게" 치근덕거린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