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광고 보러 150만명 몰려”…브랜드 파워 대박 난 이 브랜드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10.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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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제 브랜드 슈가버블이 가수 이찬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한 뒤 지난 16일 공개한 광고 장면. [사진 제공 = 슈가버블]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진또배기’ 영상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브랜드 파워가 심상치 않다. 친환경 세제 전문 브랜드 슈가버블의 전속 모델이 된 지 일주일 만에 광고 영상 조회 수가 150만을 돌파했을 정도다.

25일 슈가버블에 따르면 지난 16일 슈가버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슈가버블, 버블원샷’ 광고 영상이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50만을 넘어섰다. 영상 공개 9일 차인 이날 오후 기준 20초 남짓한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72만까지 불어난 상태다.

광고 영상은 1세대 친환경 주방세제 브랜드 슈가버블이 이찬원을 새 전속 모델로 발탁하면서 공개한 것이다. 반복되는 메들리와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트로트 팬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전속 모델에 힘입어 전례 없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슈가버블은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이찬원 기획세트 판매를 시작하는 등 프로모션에 나서기로 했다.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토카드와 브로마이드도 증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슈가버블 관계자는 “이번 이찬원 누적 조회 수 150만뷰 돌파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려는 슈가버블의 진심이 소비자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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