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폴란드에 중부 유럽사무소 개소

윤예원 기자 2023. 10.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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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무소를 중심으로 폴란드에 수출한 FA-50GF/PL 사업 관리와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 국가들을 대상으로 KAI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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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란드 사업 확대와 중부 유럽 지역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개소식에는 윤종호 KAI 부사장을 비롯해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 사무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KAI 중부유럽 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공

이 사무소를 중심으로 폴란드에 수출한 FA-50GF/PL 사업 관리와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 국가들을 대상으로 KAI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로써 KAI가 운영하는 해외 법인과 사무소는 미국 미주 법인, 프랑스 구주사무소, 페루 중남미사무소, 이집트 아프리카중동사무소, 터키,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 총 8곳이 됐다.

윤 부사장은 “중부유럽사무소는 최근 국산항공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FA-50은 물론 수리온, KF-21 등 KAI의 주력 항공 플랫폼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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