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연체율 0.43%‥3년 반 만에 최고

신지영 2023. 10.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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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은행 대출 연체율이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3%로, 7월에 비해 0.04%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0.19% 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 모두 소폭 오른 가운데 금감원은 고금리 상황의 지속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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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7050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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