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소식] ‘미친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外
이강은 2023. 10.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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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미친 예술공연)'를 표방한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에서 한마당을 펼친다.
한국에선 201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전용극장에서 처음 공연한 뒤 2019년, 2022년에도 같은 무대에 올라 누적 관객 18만명을 기록했다.
●국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내년도 국립극단의 지역공연을 상연할 공연장과 문화예술기관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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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미친 예술공연)’를 표방한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에서 한마당을 펼친다. 성수문화예술마당은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을 의미한다. 슬픔과 절망, 환희와 승리의 순간 등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한국에선 201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전용극장에서 처음 공연한 뒤 2019년, 2022년에도 같은 무대에 올라 누적 관객 18만명을 기록했다. 배우들이 무대 곳곳을 누비며 믿기 어려운 곡예를 펼치는 등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연은 11월17일부터 내년 2월15일.
●…국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내년도 국립극단의 지역공연을 상연할 공연장과 문화예술기관을 공모한다. 국립극단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최근 5년간 전국 18개 지역에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세인트 조앤’, ‘영지’ 등 우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연극 ‘스카팽’(사진)을 5~6월 4개 지역에서 8회 공연하며,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10~11월 2개 지역에서 4회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료의 절반은 국립극단이 부담하며 티켓 수익은 전액 공연장에 귀속된다. 서울 소재 공연장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단 홈페이지(ntc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가 24일 창설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2023 제1차 헌액 INDUCTE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헌액곡은 한국 대중가요(K팝)의 뿌리인 일제강점기 고복수의 ‘타향살이’부터 세계적 K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의 ‘DNA’와 블랙핑크의 ‘휘파람’ 등 국내 20곡, 미국의 ‘음유시인’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의 대표곡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 in the Wind)’를 합쳐 21곡이다. 헌액문학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 ‘소나기’가 선정됐다. 저작권단체연합회 회원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등 16개 단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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