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공격 축구’로 경남 원정서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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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가 패배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남FC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경남이 자랑하는 공격은 최근 무뎌진 상태다.
안산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화력전을 펼쳐 경남을 압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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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패배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남FC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지난 김천상무와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3-7 패배로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들여야 했다. 공격 축구로 2위 김천을 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상대의 화려한 스쿼드와 공격력에 압도 당해 고전했다.
안산은 김천전에서 희망과 소득은 있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2위인 김천을 상대로 3득점을 기록했다. 끈질기고 공격적인 안산의 새로운 색깔을 잃지 않았다. 이날 나온 과제를 조금씩 해결한다면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패에 좌절하지 않고, 올 시즌 종료까지 끝까지 뛰어야 한다.
특히, 노경호를 비롯해 최한솔, 이택근은 김천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이 기록한 득점이라 자신감을 찾기에 충분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경준은 득점하지 못했지만, 2도움으로 헌신과 연계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든 점은 고무적이다. 이는 상대 팀에 큰 위협이 된다. 임관식 감독이 추구하는 적극적인 압박에 영리한 플레이와 집중력을 끌어올린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이를 경남전에서 보여줘야 한다.
이번 상대 경남은 현재 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있다. 글레이손과 카스트로 외인 듀오와 모재현, 원기종 등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좋다. 경남은 이 선수들을 막아야 승리에 가까워 진다.
경남은 최근 6경기 동안 1승 2무 3패로 주춤하며,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경남이 자랑하는 공격은 최근 무뎌진 상태다. 안산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화력전을 펼쳐 경남을 압도할 계획이다.
안산이 경남을 꺾고,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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