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 거래 재개…당국 “주가조작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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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하한가 사태로 거래 정지가 된 종목들의 거래가 재개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25일 "검찰에서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에 따라 26일부터 2개 종목(영풍제지(006740), 대양금속(009190))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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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 처분 금지한 뒤 재개
당국 “범죄자 엄벌, 투자자 보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가조작 하한가 사태로 거래 정지가 된 종목들의 거래가 재개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25일 “검찰에서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에 따라 26일부터 2개 종목(영풍제지(006740), 대양금속(009190))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가조작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18일 영풍제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이들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취했다.
금융당국 및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동일산업(004890) 등 5개 종목 주가급락 사태 당시에도 주가조작 혐의 사전 포착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시장조치를 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질서 교란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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