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은 'V4', 브이포이어스라이브 통해 2024년 로드맵 공개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생방송 브이포이어스라이브를 진행하고, 장기 서비스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방송은 공민희 총괄 디렉터, 김수현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4주년 기념 특별 시상식, 시즌9 업데이트 소개, 2024년 로드맵 공개, 실시간 Q&A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민희 디렉터는 매년 격변하는 치열한 모바일 MMORPG 시장 속에서 'V4'가 맞이한 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용자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유저 헌정 OST 공개, 4주년 특별 시상식 진행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지난 4년 간의 추억을 회상하고, 시즌9 업데이트 소개와 함께 2024년 로드맵을 공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을 밝혔다.

4주년을 맞이해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시상식 V4TH 어워즈에서는 게임플레이, 패션, 응원 등 총 6가지 부문에서 활약을 보인 유저 1명씩을 선정했으며 게임플레이 부문에서는 V4 크래프트상, V4 포션상, V4 워프상 등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브이포에버 수집 트로피와 함께 수상 상자 아이템을 선물했다.

더불어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도 V4 패션상, V4 4주년 장원급제 상을 선정하고 모든 유저에게 수상 부문별 쿠폰을 제공해 지난 4년 간 'V4'와 쌓아온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V4' 시즌 9에서는 4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먼저 실루나스 15번째 지역 록슨 폐허가 등장한다. 록슨 폐허는 차원문이 열린 후 악마의 침공으로 인해 고통과 어둠의 땅으로 변모한 록슨 자치령의 폐허로, 맹약의 여정 15막과 함께 몬스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루나스 방어전과 길드 대항전 등 협동 콘텐츠도 추가된다. 실루나스 방어전은 록슨 폐허 내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모든 유저가 함께 처치하는 협동 콘텐츠다. 길드 대항전은 16개의 길드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하며, 최후까지 살아남은 최강 길드를 가리는 대전 콘텐츠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가올 2024년에 예정된 향후 로드맵도 공개됐다. 먼저, 록슨 폐허 내 루나트라 지역과 겨울 의상을 추가한다. 루나트라 지역에서는 한층 더 강력한 몬스터들을 상대하고, 고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겨울 의상으로 맹약의 일원을 추가해 기존 동료로 존재하던 인물들의 의상을 직접 착용할 수 있다.

기존 클래스 및 월드 콘텐츠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클래스 추가도 이뤄진다. 리뉴얼 작업을 통해 차원 난투전, 월드 루나트라, 결전의 무대 등 월드 콘텐츠가 도입되며 기존 클래스는 리터치를 진행해 개선된 스킬 액션과 타격감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4일 넥슨은 'V4'는 4주년 OST와 함께 유저 특별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V4' 개발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진행한 이번 4주년 헌정 OST는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또, 4년 간 이용자들과 함께한 'V4'의 여정을 유저 특별 헌정 영상을 통해 전달했으며, 오는 11월 7일 2차 OST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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