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위해 보컬 레슨 받았다?

tvN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무인도의 디바'로 돌아오는 박은빈이 작품을 위해 노력한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2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주인공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통해 합을 맞춰온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당 스틸에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겼다.

스틸을 공개한 것에 이어,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위해 노래와 기타, 수영, 사투리 연습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을 전했다.

극 중 박은빈이 직접 선보일 노래에 관해서는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레슨과 녹음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은빈은 지난 19일 열린 '무인도의 디바' 쇼케이스에서 티저 예고편에 공개된 OST 일부를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사투리 연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박은빈은 여러 자문과 연구를 거쳤다고 전했다. 결국 사투리도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라는 점과 목하가 15년 동안 외부와 소통이 단절되어 있었다는 특수한 설정을 결합해 '목하' 자체로서의 방향을 찾아 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 한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