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였다" 고스트나인, 제대로 칼 갈고 컴백(종합) [N현장]

황미현 기자 2023. 10.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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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고스트나인이 '피크타임'에 출연한 것을 이야기하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솔직히 표현했다.

고스트나인은 컴백 그룹이 많은 것에 대해 "멤버가 전체적으로 앨범에 참여를 많이 했고, 차별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어필했다.

공백기 동안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KBS 2TV '리슨업',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고스트나인은 컴백 이후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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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마루기획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고스트나인/마루기획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이 '피크타임'에 출연한 것을 이야기하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솔직히 표현했다. 이들은 더욱 견고해진 마인드로 제대로 칼을 갈고 컴백했다.

고스트나인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케이드 : 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리더 손준형은 "오랜 공백기가 있었다"며 "고스트나인으로서 멋진 모습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성장한 모습을 멋있게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고스트나인은 다양하게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했다. 이우진은 "멤버들 각자의 느낌으로 자유분방하게 표현해봤다"며 "최준성 형이 생각보다 더 잘 나온 느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1년반동안 5cm가 자랐다는 이진우는 "뿌듯하다"고 웃은 뒤 "출연자들의 마음가짐을 뼈저리게 느꼈고, 나 역시도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케이드:오'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대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루커스'(RUCKUS)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케이팝 신을 뒤흔들겠다는 뜨거운 포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진우는 타이틀 곡 퍼포먼스에 대해 '수갑춤'을 소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속 손을 묶고 이동하는 장면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스트나인은 컴백 그룹이 많은 것에 대해 "멤버가 전체적으로 앨범에 참여를 많이 했고, 차별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어필했다.

이강성은 그룹의 강점에 대해 "공백기가 길어서 우리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피크타임'을 통해서도 배울 점이 많았고, 우리끼리도 끈끈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방하려는 느낌보다는 우리 개인 스스로 가지고 있는 멋을 살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손준형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우리 마인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 겸손해지려는 노력도 있었고 더 열의를 갖고 해야겠다, 차라리 즐기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공백기 동안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KBS 2TV '리슨업',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고스트나인은 컴백 이후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더불어 오는 11월25일, 26일 데뷔 후 첫 일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 이후 콘서트까지 진행하며 '글로벌돌'로서의 인기를 증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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