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마약혐의 연예인 1명 추가 수사...“이선균 사건과 무관”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10.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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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연예인 1명 추가 수사
“이선균 사건과 별건으로 수사중”
인천경찰청 전경 <네이버 지도>
배우 이선균 씨(48)의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투약 정황을 잡고 수사중이다. 다만 경찰은 이씨 사건과 무관한 별개의 사건이라고 밝혔다.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배우 이씨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신원에 대해 “수사중인 사안이라 알려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중인 마약류 관련 사건은 이씨 관련 8명, 별건 연예인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늘었다.

앞서 경찰은 이 씨 사건과 관련해 이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 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29·여)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유흥업소 종업원 1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외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을 내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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