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부터 주식 거래 재개

권오은 기자 2023. 10. 25.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주식 거래가 일주일 만에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오는 26일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18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가 불거진 뒤, 이튿날부터 영풍제지와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의 주식 거래를 차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전경 ⓒ News1 강은성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주식 거래가 일주일 만에 재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오는 26일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18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가 불거진 뒤, 이튿날부터 영풍제지와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의 주식 거래를 차단했다. 당시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일당 중 일부가 수사당국에 체포되자, 다른 공범이 영풍제지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당국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가조작 대상,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에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장 질서 교란 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