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대우산업개발, 양태정 변호사 대표 직무대행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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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양태정 변호사가 선임됐다.
인천지방법원은 25일 대우산업개발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양 변호사를 선임했다.
양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신라젠 주식회사 경영지배인을 역임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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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서울회생법원서 회생절차개시결정 받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양태정 변호사가 선임됐다.
인천지방법원은 25일 대우산업개발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로 양 변호사를 선임했다.
양 대표이사 직무대행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신라젠 주식회사 경영지배인을 역임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011년 12월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부문이 분할해 설립된 종합 건설사다. 2023년 시공능력평가액 4115억 원으로 시공능력평가 7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 엑소디움(Exodium), 외식업 브랜드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등을 보유 중이다.
대우산업개발은 경영난으로 하도급 업체들에게 결제 대금을 연체하면서 지난달 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3월 대우산업개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개소 현장을 준공했고 8개소 신규 현장을 수주했다. 그러나 기존 사업장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면서 공사비를 회수하지 못해 14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단기순손실은 308억 원이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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