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매과이어, 다시 맨유 핵심 되나…‘프랑스 국대 수비수’ 영입까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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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결렬됐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맨유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경우 매과이어를 방출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던 상황.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의 토디보 영입이 무산된 가운데 매과이어는 시기적절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맨유 핵심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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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결렬됐다. 해리 매과이어(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믿는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 했던 맨유의 계획은 무산됐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라파엘 바란이 부상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복귀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토디보가 거론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의 토디보는 뛰어난 체격과 폭발적인 주력으로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토디보는 이달 소집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급부상했다.
맨유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니스는 오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는 토디보를 다른 팀으로 보낼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과이어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른다. 맨유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경우 매과이어를 방출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매과이어의 맹활약까지 나왔다. 매과이어는 앞서 치러진 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의 토디보 영입이 무산된 가운데 매과이어는 시기적절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맨유 핵심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분석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라파엘 바란은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리산드로는 복귀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리그, 챔피언스리그, 리그컵을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충분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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