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여객선 확대 요구…해수부 장관 “다음 달부터 배 투입”

안승길 2023. 10. 25.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이원택 의원은 오늘(25)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여객선 운항이 절반으로 줄어 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큰 부안 위도-격포 노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운행하는 위도-상왕등도 노선이 운항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국가가 적자를 보전하는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위도-격포 노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다음 달부터 배를 신규 투입하고, 상왕등도 노선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국회 이원택 의원은 오늘(25)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여객선 운항이 절반으로 줄어 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큰 부안 위도-격포 노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예전에는 여객선 2대가 하루 6차례 오갔지만 최근 1대로 줄면서 운항도 세 차례로 줄었다며, 임시 여객선이나 예비선 투입, 대체 선사 확보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운행하는 위도-상왕등도 노선이 운항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국가가 적자를 보전하는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위도-격포 노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다음 달부터 배를 신규 투입하고, 상왕등도 노선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주민 천백 2십여 명이 거주하는 부안 위도는 한 해 여객 이용자가 16만여 명에 이르는 전북의 대표 관광 섬입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