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여객선 확대 요구…해수부 장관 “다음 달부터 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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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원택 의원은 오늘(25)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여객선 운항이 절반으로 줄어 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큰 부안 위도-격포 노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운행하는 위도-상왕등도 노선이 운항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국가가 적자를 보전하는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위도-격포 노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다음 달부터 배를 신규 투입하고, 상왕등도 노선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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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회 이원택 의원은 오늘(25)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여객선 운항이 절반으로 줄어 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큰 부안 위도-격포 노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예전에는 여객선 2대가 하루 6차례 오갔지만 최근 1대로 줄면서 운항도 세 차례로 줄었다며, 임시 여객선이나 예비선 투입, 대체 선사 확보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운행하는 위도-상왕등도 노선이 운항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국가가 적자를 보전하는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위도-격포 노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다음 달부터 배를 신규 투입하고, 상왕등도 노선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주민 천백 2십여 명이 거주하는 부안 위도는 한 해 여객 이용자가 16만여 명에 이르는 전북의 대표 관광 섬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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