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매각 성공에 이틀 연속 강세···유진기업도 '껑충'

박시은 기자 2023. 10.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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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문 채널 YTN(040300)이 유진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YTN은 장 초반 23% 이상 오르는 등 급등했다가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날보다 170원(2.18%) 오른 79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YTN 인수에 나선 유진그룹의 지주사 유진기업(023410)도 장 중 오름폭을 23% 이상 키웠다가 전날보다 255원(7.04%) 상승한 387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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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상암동 사옥. YTN IR 자료
[서울경제]

보도 전문 채널 YTN(040300)이 유진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YTN은 장 초반 23% 이상 오르는 등 급등했다가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날보다 170원(2.18%) 오른 79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40만 주로 늘어났다. 전날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이날까지 큰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YTN 인수에 나선 유진그룹의 지주사 유진기업(023410)도 장 중 오름폭을 23% 이상 키웠다가 전날보다 255원(7.04%) 상승한 3875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655만 주로 급증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23일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매각하는 입찰에서 3199억 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체결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등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주주가 된다.

유진그룹은 레미콘 사업에서 출발해 건설자재, 금융 등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70위권 기업이다.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 업계 1위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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