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7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리스크 관리 강화할 것” [투자360]

2023. 10. 2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5일 주주 가치 제고 일환으로 7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어 "본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주주 가치 제고 일환으로 7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어 "본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리스크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투자자가 안전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직 개편 및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정지된 영풍제지 종목에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다고 지난 20일 장 마감 후 공시했으며 주가는 23일 하루에만 약 24% 폭락했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