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450억 규모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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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통해 최대 450억원 출자한다.
사학연금은 25일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20년 총 600억원·3개 운용사, 2021년 총 800억원·4개 운용사, 2022년 총 1000억원·4개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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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통해 최대 450억원 출자한다.
사학연금은 25일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출자금액은 450억원 이하다. 각 운용사가 150억원 이하로 자율적으로 제출한 제안서를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오는 12월 중 상위 3개사 이내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기관투자자가 1000억원 이상 펀드의 위탁사로 선정된 운용사여야 한다. 결성 규모의 30% 이상 출자 확약 완료 또는 제안펀드의 모집된 금액이 1000억원 이상, 공고일 현재 VC 누적 운용 규모가 1000억원 이상, 핵심 운용인력 중 1인 이상 투자경력이 10년 이상, 주 사무소의 소재지가 국내인 운용사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해 VC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학연금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의 최근 3개년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규모는 2020년 총 600억원·3개 운용사, 2021년 총 800억원·4개 운용사, 2022년 총 1000억원·4개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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