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한미일 회의 등 정책공공외교 후속조치 잘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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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실무위원회'를 열어 올해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이나 회의에서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은 올해 윤석열의 미국 국빈방문(4월)과 한미일 정상회의(8월)가 이뤄진 사실 등을 들어 "그 성과를 이행하기 위한 정책공공외교 차원의 후속조치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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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정부가 25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실무위원회'를 열어 올해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이나 회의에서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은 올해 윤석열의 미국 국빈방문(4월)과 한미일 정상회의(8월)가 이뤄진 사실 등을 들어 "그 성과를 이행하기 위한 정책공공외교 차원의 후속조치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차관은 또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수임과 관련, " 정부가 작년 말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선 가치 공유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공공외교 사업 확대를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부처·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부처별 특성에 맞는 정책공공외교 활동을 소개하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부는 '공공외교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범부처가 참여하는 공공외교위원회(위원장 외교부 장관)와 이를 보조하는 외교부 차관 주재 정책공공외교 실무위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교육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 통일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9개 부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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