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관계부처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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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오영주 2차관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관계부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회의에서 각 부처와 기관의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정부부처와 관계기관 간 일관되고 체계적인 정책공공외교 사업을 이행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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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기관간 체계적 외교사업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25일 오영주 2차관 주재로 2023년 하반기 정책공공외교 관계부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교육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통일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총 9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오 차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한일 셔틀 정상외교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등 중요한 외교 행사들이 개최되었음을 상기하고, 이러한 행사의 성과 이행을 위한 정책공공외교 차원의 후속조치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에서 각 부처와 기관의 정책공공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정부부처와 관계기관 간 일관되고 체계적인 정책공공외교 사업을 이행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최고위급 차원의 다양한 외교 성과가 일반 국민의 한국에 대한 우호 인식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공공외교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 차관은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지난해 말 발표한 인태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가치 공유국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한국이 안보리 이사국을 수임하는 만큼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러한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공공외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한미동맹 70주년 대미 정책공공외교 추진 성과 ▲2024년도 정책공공외교 계획을 논의하고, 내년도 계획 공유를 통해 효율성 제고와 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도모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책공공외교 실무위원회를 통해 부처간 긴밀히 협력·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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