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전 1골 1도움' 손흥민, EPL 9R '베스트11'...세 번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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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전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공식 선정하는 '이주의 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과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로 '이주의 팀'에 뽑힌 데 이어 세 번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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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EPL 사무국, 앨런 시어러 선정 9라운드 '이주의 팀' 구성 베스트11 발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풀럼전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공식 선정하는 '이주의 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9경기 만에 벌써 세 번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다시 득점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9라운드 '이주의 팀' 11명 선수 명단에 같은 팀 제임스 매디슨과 함게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인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 선수에는 3-4-3 전형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브라질), 뉴캐슬 유나이티드 윙어 제이콥 머피(잉글랜드)와 함께 미드필드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과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로 '이주의 팀'에 뽑힌 데 이어 세 번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 9월에는 EPL 선정 '이달의 선수'에 오른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9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또한 EPL 개인 통산 110호골과 함께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인 통산 50호골을 작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캡틴'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개막 9경기(7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홈 4경기 전승을 기록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후 리그 9경기 최다 승점 기록(23점)을 경신하는 기쁨을 누렸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역할을 즐기고 있다. 멋진 득점으로 이번 시즌 벌써 7골째를 터트렸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9라운드 '이주의 팀' 전방 스리톱엔 애스턴 빌라 포워드 올리 왓킨스(잉글랜드), 노팅엄 장신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뉴질랜드), 리버풀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선정됐다. 백3엔 애스턴 빌라 수비수 애즈리 콘사와 맨시티 부동의 센터백 존 스톤스, 뉴캐슬 오른쪽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뉴캐슬 수문장 닉 포프(이상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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