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싱스, 엑사이 리서치와 일상 속 호흡기 건강 관련 협업 위한 MOU 체결

브레싱스(대표 이인표)는 지난 23일 '엑사이 리서치'와 일상 속 호흡기 건강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브레싱스

'엑사이 리서치(EXSCI Research)'는 스포츠의과학을 기반으로 과학적 평가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연구 데이터를 통해 최상위권의 운동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닝 연구기관이다.

브레싱스는 이번 MOU를 통해 엑사이 리서치에서 보유한 전문 운동과학 관련 지식과 경험을 결합하여 효과적으로 트레이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이인표 브레싱스 대표는 "운동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엑사이 리서치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호흡과 폐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기존에는 없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엑사이 리서치 대표는 "호흡 측정 및 운동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선도하는 브레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장비를 스포츠과학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향후 양사 간 만들어 낼 미래에 가슴이 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재 차 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인 홍정기 엑사이 리서치 R&E 자문은 "호흡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낼 혁신은 분명 현재의 운동과학 분야에서 한 단계 진보한 큰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양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브레싱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분사했다. IBK 창공 마포 4기 졸업 기업으로 기업은행에서 직접 투자한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사업 아이템은 호흡기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품 BULO M과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BULO로 2가지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의료기기 제품인 BULO M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