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호조”…삼성물산 상사부문,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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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광 개발 사업은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650만달러(약 86억원)의 매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350만달러(약 453억원)를 달성, 2년 전인 2021년 전체 매각이익(2200만달러, 약 297억원)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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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선 효율화에 따른 영향”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증권업계에서 내놓은 예상치(730억원)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32.3% 줄어든 3조254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오텔리녹스 철강 정밀재 공장 등 운영사업장이 호조를 보였고, 태양광 개발 사업 확대 등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하락에 대해서는 “저수익 품목 및 거래선 효율화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개발 사업은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650만달러(약 86억원)의 매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350만달러(약 453억원)를 달성, 2년 전인 2021년 전체 매각이익(2200만달러, 약 297억원)보다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사업에서는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는 배터러 소재 트레이딩 상권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의 전반적인 하향 추세 등 쉽지 않은 대외 환경이 예상되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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