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7급 필기시험 28일 실시…평균경쟁률 72.2 대 1

이호 2023. 10.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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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28일 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만3144명이 지원하여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7급 공채 등의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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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7급 선발 없어…연구·지도직, 8·9급 경체 시험만 실시
▲ 행정안전부 제공

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28일 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강원도는 7급 선발을 하지 않는다. 다만 치르는 연구·지도직과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채(9급), 일반직 9급 경채 시험은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만3144명이 지원하여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 대상별로는 7급의 경우, 355명 선발에 2만562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전체의 51.8%)으로 가장 많았다.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선발 11명·접수 2377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164.5대 1), 충북(121.2대 1) 등의 순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이 3.5대 1(선발 2명·접수 7명)이었다. 이어 경남(24.5대 1), 세종(32.7대 1) 순으로 낮았다.

7급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42.7%(1만955명), 여성 비율은 57.3%(1만467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7.2%(1만2102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40.3%(1만316명)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624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17.9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타 9급 경채(기술계고 경채 등)에서는 556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기술계고 경채시험은 선발예정인원 339명에 808명 접수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시행된 7급 공채 등의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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