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빚 갚기 위해 '스리잡' 뛰는 배우

2023. 10.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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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26일 오후 9시 10분)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김덕현을 만난다. 배우 일로는 생계가 불안해 1997년부터 20년 가까이 중식당을 운영했다는 김덕현. 열심히 일한 덕분에 맛집으로 소문나 이른바 대박이 났지만, 뒤이어 도전했던 숙박 사업이 망하며 빚을 갚기 위해 여러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배우 일 외에 중식당에서 일하고, 저녁에 퇴근한 뒤에는 지인을 도와 숙박업소에서 청소를 하는 김덕현. 그가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곳은 텅 빈 집이다.

사업이 힘들어지며 돈을 벌기 위해 가족들과 따로 산 세월이 어느덧 10년이라고.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아이들은 그런 아빠를 이해하는 듯 언제나 살갑게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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