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뷰 공중부양 춤’ 주인공은 대구 사는 중3…“많이 하면 허벅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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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공중부양 춤 '슬릭백' 영상 하나로 세계적 관심을 끈 한국인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 대구 용산중학교 3학년 이효철 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친구가 올린 이군의 영상은 현재까지 틱톡에서만 2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슬릭백을 추기 위해 따로 연습을 하진 않았다는 이군은 "외국인 영상을 보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해서 해봤는데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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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틱톡에서 공중부양 춤 ‘슬릭백’ 영상 하나로 세계적 관심을 끈 한국인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해당 영상의 주인공인 대구 용산중학교 3학년 이효철 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군의 영상을 틱톡에 올린 건 그의 친구였다. 이군과 함께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영상을 찍어 올렸다는 친구는 영상을 올린 계기에 대해 “처음에 (이군이) 추는 걸 보고 ‘와’ 했다. 볼수록 이건 한국에만 놔두면 안 되는 재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친구가 올린 이군의 영상은 현재까지 틱톡에서만 2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군은 슬릭백을 재현해 보이며 그 비결에 대해 “사람들이 뒤꿈치로 뛰면 살짝 떠 보인다고 하더라”며 “(보고) 바로바로 추다 보니까 원리 같은 건 잘 설명 못하겠다. 본능적으로 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제가 하는 건 완전한 슬릭백이 아니라 변질된 건데 그걸 좀 더 좋아해 주시더라. 원래는 발을 끌면서 추는 건데 저는 아예 발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니까”라며 “너무 많이 하면 허벅지 안쪽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슬릭백을 추기 위해 따로 연습을 하진 않았다는 이군은 “외국인 영상을 보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해서 해봤는데 되더라”고 말했다.
이군은 평소 본인에 대해 “학교에서는 까부는 학생이고 춤추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며 장래희망에 대한 물음에는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서 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이군은 “많은 관심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종종 영상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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